서울시, 안심소득 시범사업에 참여할 가족돌봄청년과 저소득 위기가구 모집

서울시는 안심소득 시범사업에 참여할 가족돌봄청년과 저소득 위기가구 500가구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역점 사업으로, 중위소득 85% 기준액과 가구소득 간 차액의 절반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신청은 1월 2일부터 12일까지 서울복지포털에서 가능하며, 신청자 중에서 1500가구를 예비 선정한 후 적합한 가구를 조사하여 최종 500가구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 서울복지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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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대상

가족돌봄청년

가족돌봄청년은 가족을 돌보면서 자신의 미래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의미합니다. 현행 청년 지원 정책은 주로 취업이나 창업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이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저소득 위기가구

저소득 위기가구는 빈곤이나 질병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말합니다.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하거나 근로 무능력을 입증하는 것이 어려워 현행 제도상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서울시가 안심소득을 제공합니다.

신청 기간

신청 기간은 1월 2일부터 12일까지입니다.

신청 방법

신청은 서울복지포털(wis.seoul.go.kr)에서 진행할 수 있으며, 시스템 과부하를 방지하기 위해 처음 2일간은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홀짝제'로 운영됩니다.

선정 과정

예비 선정과 최종 선정의 차이

서울시는 통계적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약 1500가구를 예비 선정하고, 이 중에서 자격 요건에 적합한 가구를 조사하여 최종적으로 500가구를 선정합니다.

선정 기준

선정 기준은 중위소득의 85% 기준액과 가구소득 간의 차액입니다.

지원 내용

지원 금액

지원 금액은 중위소득의 85% 기준액과 가구소득 간 차액의 절반으로, 소득이 없는 1인 가구의 경우 월 94만7000원을 받게 됩니다.

지원 기간과 지급 시기

지원 기간은 1년이며, 첫 급여는 내년 4월에 지급됩니다.

프로그램의 효과 검증

서울시는 안심소득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지원 가구를 심층 인터뷰하고, 안심소득을 받기 이전과 이후에 개인 삶의 질과 태도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정성적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추가 정보

자세한 모집과 선정 일정은 서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서울복지포털(wi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